인터넷 극우 커뮤니티는 물론 탄핵 반대 집회에서도 중국 음모론을 주장하는 목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흉악범죄의 배경에도 중국이 있다는 허위 주장까지 나오는데, 국가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은 물론 사회 혼란을 ...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매년 크게 늘어 지난해 450만 명을 넘어섰지만, 활주로 시설은 열악한 실정인데요. 활주로 두 개 모두 짧은 데다 그나마 한 곳은 군 전용이어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
내년 7월 이뤄지는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인천시가 새로 출범하는 구의 임시구청 확보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새로운 구는 재정 수요가 많은 만큼 교부금도 대폭 올리기로 했습니다. 강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정체제 개편. 내년 7월에는 인천시가 한 개 구가 늘어 2개 군과 9개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천시 ...
당장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새 학기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서책형 교과서보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데다가,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라 선생님들도 새롭게 배워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염혜원 기자가 교사 연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선생님 입장에서, AI디지털교과서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의 현재 상태를 즉시, 한 ...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대입은 의대 증원에다 무전공 선발 확대로 사상 최대 규모의 합격자 이동이 예상되는데요. 이로 인해 26학년도 대입은 지원 가능 대학을 결정하는 데 더 ...
이번 주는 추위가 풀리고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다만, 건조 경보가 내려진 영동 지방은 주 초반부터 고온 건조한 '양간지풍'이 불면서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동장군의 심술이 유난히 잦았던 올겨울. 일주일 내내 이어진 강추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고 따뜻한 ...
최근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몸풀기에 나선 듯한 행보를 보이는 현직 광역단체장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물론, 본선까지 바라보고 완주를 노리는 인사들도 있지만, 정치적 체급을 높이려는 계산도 일부 깔려 있으리란 해석도 나옵니다. 왜 그런지, 강민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여권의 대표적인 대선주자급 광역단체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입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최종 변론 절차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16명이 증인대에 섰습니다. 주요 쟁점을 놓고 서로 엇갈리는 진술을 내놨는데, 어떤 부분이 충돌하는지 차정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모두 10차례에 걸쳐 정식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변론시간만 꼬박 48시간입니다. 이 가운데 16명이 증인대에 올라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이제 한 차례 변론기일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변론이 모두 끝난 뒤에는 재판관 평의를 거쳐 최종 선고를 하게 되는데 과거 전 대통령 사례에서는 이 기간이 2주를 넘지 않았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윤 대통령의 최후변론 등이 진행될 마지막 한 차례 변론기일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최후 진술을 합니다. 호소용 계엄이 '공작'을 통해 내란이 됐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노무현, 박근혜 ...
2025.02.23. 오전 03:57. 폐렴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가 악화됐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저녁 발표에서 교황청은 교황이 오전에 천식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고압 산소 치료를 했으며, 빈혈 증세로 수혈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황은 의식이 있고 의자에 앉아 하루를 보냈지만, 어제보다 더 힘들어했 ...
2025.02.23. 오전 02:39. 프랑스 동부 뮐루즈에서 3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숨지고 경찰관 5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오후 알제리 출신의 37세 남성이 콩고 지지 시위 현장에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부상 경찰관 가운데 2명은 중태입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